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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소비자] 구매 4개월 최신 세탁기 '동작 그만' 이유가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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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소비자] 구매 4개월 최신 세탁기 '동작 그만' 이유가 '황당'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7.06.07 0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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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구매한 세탁기, 5년, 10년은 거뜬히 쓰시는 분들 많으시죠? 요즘은 유명 브랜드 회사에서 만든 최신 세탁기도 예전보다 시원찮은(?) 경우가 있나 봅니다.

전라북도 익산시에 사는 유**씨는 올 1월 최신 세탁기를 구매했다가 세탁 도중 부품이 파손되는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해당 브랜드에서 1998년 제조한 세탁기를 2017년 1월까지 20년 동안 무탈하게 사용했다는 유 씨. 워낙 만족도가 높아 또다시 “튼튼한 세탁기”를 기대하며 최신 제품을 주문했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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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올 5월 세탁 도중 세탁기가 굉음을 내며 멈추며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아 들여다봤더니 세탁기 바닥 안쪽 부품이 깨져있더랍니다.  10년, 20년의 수명을 기대한 유 씨의 바램도  쇼킹하게 깨져버리고 말았습니다.

제조사에 연락했더니 세탁할 때 옷 단추 같은 게 걸려 깨질 수 있다며 부품만 갈아줬다고 하는데요.

아니, 산지 4개월 된 세탁기가 고장 나는 것도 황당하지만... 세탁기를 돌리면 세탁기 부품에 옷 단추가 걸려 깨진다니요. 이제 최신 세탁기를 쓰려면 단추 없는 옷만 입고 다녀야 하는 것일까요?

유 씨는 어떻게 20년 전보다 못한 세탁기를 만들고 옷 단추 운운하는 건지, 배신감이며 정신적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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