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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공급망 관리 강화..NS홈쇼핑 물류비 30% 절감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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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공급망 관리 강화..NS홈쇼핑 물류비 30% 절감 성과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7.06.0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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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물류기업 한진은 8일 물류 프로세스 개선 노력으로 고객사인 NS홈쇼핑의 물류비 절감 등 SCM(공급망 관리) 효율성 제고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한진은 지난해 5월부터 군포물류센터를 고객사인 NS홈쇼핑 전담 거점으로 운영했다. 이 기간 NS홈쇼핑의 물동량은 31% 증가했으며 물류비도 30% 절감하는 등 성과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군포물류센터에서는 입고, 유통가공, 출고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홈쇼핑, 협력사, 택배 등 3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운영 프로세스를 현업에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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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윤조 한진 택배영업담당 상무(왼쪽에서 세번째), 강완규 NS홈쇼핑 SCM본부장(왼쪽에서 네번째).

한진은 군포물류센터를 NS홈쇼핑 전담 물류거점으로 제공하는 동시에 허브터미널 등 타 지역의 연계 거점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군포물류센터의 출고 마감시간을 연장하며 당일 출고율을 향상시켰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보다 빠른 배송 및 저렴하고 합리적인 구조의 물류 운영 프로세스를 통해 비용 절감, 상품의 재이동 시간이 감소하는 등 업무 효율이 강화됐다고 말했다.

기존의 창고운영, CS관리, 창고 임차료, 양품화작업(상품 재분류 작업), 상품 포장 작업으로 발생하는 비용도 절감된 것으로 전해졌다.

NS홈쇼핑 관계자는 “각 사의 노하우와 혁신적인 노력을 통해 고객, 홈쇼핑, 협력사, 택배사로 이어지는 모든 밸류체인이 상호 윈윈하는 공급망 서비스를 정착시킬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한진 관계자는 “NS홈쇼핑 물류센터 운영의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단순 물류서비스를 넘어 고객사 만족을 위한 품질 확보에 전력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먼저 찾는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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