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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여름축제 '썸머 워터 펀' 개최..물총놀이·빛 체험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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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여름축제 '썸머 워터 펀' 개최..물총놀이·빛 체험 풍성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7.06.1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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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는 오는 9월3일까지 여름 축제 '썸머 워터 펀(Summer Water Fun)'을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새로워진 이번 축제는 50명의 연기자와 물총싸움을 펼치는 초대형 워터배틀쇼, 물이 닿으면 빛을 내는 LED조명을 활용한 이색 드로잉 체험 등 방문객 참여형의 물 관련 콘텐츠를 더욱 강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축제 기간 카니발 광장에서는 매일 2∼3회씩 새로운 워터배틀쇼 '슈팅 워터 펀'이 펼쳐진다.

더위를 몰고 온 폭탄 캐릭터인 '밤밤맨'에 맞서 시원한 물의 행성인 워터플래닛을 지킨다는 스토리로 진행진다. 약 30분의 공연 시간 50여 명의 연기자들과 관객들이 객석과 무대를 오가며 물총 싸움을 펼치고 다양한 미션 대결을 펼치는 등 고객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된다.

'슈팅 워터 펀' 공연과 연계된 스탬프랠리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에버랜드 내 곳곳에 비치된 미션 장소에서 물총으로 LED 과녁판 맞추기, 밤밤맨 캐릭터를 찾아 인증샷 찍기 등 주어진 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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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랜드 워터배틀쇼 슈팅워터 펀.
스탬프랠리 이벤트는 포시즌스 가든 풍차무대 옆에 마련된 이벤트 부스에서 매일 200명씩 선착순 현장 접수를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야간에는 물과 LED 기술이 융합된 'LED 워터 그래피티'를 체험할 수 있다.

물과 접촉하면 빛을 내는 특수 LED 전구를 활용한 이번 체험을 위해 장미원에는 길이 23미터, 높이 2미터의 LED 스크린이 설치됐다. 누구나 현장에 마련된 붓에 물을 묻혀 원하는 모양을 그려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7월7일부터 30일까지 매주 금∼일요일에는 매일 밤 3회씩 물과 음악, LED 조명이 어우러진 'LED 워터 그래피티 드로잉쇼' 공연이 펼쳐진다.

포시즌스 가든 옆에 위치한 플란다즈 레스토랑은 축제 기간 어린이들을 위한 '블랙라이트 체험존'으로 특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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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랜드 문라이트 퍼레이드.
주로 어두운 장소에서 야광 효과 연출을 위해 사용되는 '블랙라이트'를 활용해 마치 바닷속 깊은 곳에 들어온 듯하게 꾸며진 체험존에서는 블랙라이트의 원리를 배워 보고, 블랙라이트를 활용한 그림 그리기, 동화책 읽기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꾸며져 있다.

환상적인 빛의 행렬 '문라이트 퍼레이드'와 탱고, 트위스트, 플라멩고 등 전 세계 춤을 테마로 한 멀티미디어 불꽃쇼 '주크박스 렛츠댄스'도 매일 밤 열린다.

에버랜드는 여름 축제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야간 개장을 실시한다. 여름 휴가철인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는 개장 시간을 한 시간 연장해 밤 11시까지 오픈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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