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모임, 단체들의 기부 및 사회공헌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올해 나눔리더스클럽을 처음으로 결성했다. 나눔리더스클럽은 아너 소사이어티의 단체(또는 모임) 버전으로, 기부 및 지역 사회공헌 문화에 기여한 기업 봉사모임이나 사회공익 단체 등을 회원으로 선정한다.
이번 ‘나눔리더스클럽 1호 공동 가입식’에는 SK이노베이션 사회공헌을 담당하고 있는 임수길 홍보실장외에도 구성원을 대표해 이정묵 SK이노베이션 노조위원장이 참석했다.
SK이노베이션은 2007년 이후 전 사업장 구성원을 대상으로 ‘1인 1후원계좌’ 기부 활동을 진행해왔다. 2017년 기준 전 구성원의 40% 정도인 2천4백명이 동참해 사상최고 액수인 3억7천만 원을 달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1인 1후원 계좌는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액수를 정해 매달 월급의 일부를 기부함에 의의가 있다”며 “전사적인 자원봉사인 발달장애아동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자원봉사도 전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연 2~3회씩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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