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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업계 최초 PB ‘오로타’ 론칭...“첫 제품은 냉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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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업계 최초 PB ‘오로타’ 론칭...“첫 제품은 냉풍기”
  • 정우진 기자 chkit@csnews.co.kr
  • 승인 2017.06.2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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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대표이사 정교선, 강찬석)이 홈쇼핑 업계 최초로 PB 시장에 뛰어든다.

현대홈쇼핑은 21일 창사 이후 첫 PB(Private Brand) 제품군인 ‘오로타(OROTA)’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오로타는 ‘모자람 없이 온전하다’라는 뜻을 담은 순우리말인 ‘오롯하다’의 발음을 차용한 현대홈쇼핑 최초의 PB다. 특히 현대홈쇼핑은 생활 가전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자사의 첫 PB 제품을 가전제품으로 론칭했다고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22일 오전 11시 40분부터 60분간 첫 오로타 가전제품인 ‘무빙(無氷) 에어쿨러(냉풍기)’의 론칭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무빙 에어쿨러’는 냉매팩이 들어가는 시중 대부분의 에어쿨러와 달리 냉매팩이 필요 없는 것이 특징이다.

orota.jpg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기존 에어쿨러가 물이 증발하면서 바람을 생성하는 기화냉각 방식이어서 소비자 불편이 야기됐었다”며 “그에 반해 오로타 무빙 에어쿨러는 이에 대한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 정수기 냉각 원리인 ‘반도체 방식’을 냉풍기에 접목해 냉매팩을 얼릴 필요가 없도록 제품을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현대홈쇼핑은 이번 에어쿨러 출시에 이어 주방용품, 생활용품 등으로 오로타 상품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생활 상품군의 주력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방침이다.

한광영 현대홈쇼핑 생활사업부장(상무)은 “이번 오로타 에어쿨러 출시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는 ‘오로타 주방용품’, 내녀에는 ‘오로타 생활용품’ 등으로 PB 카테고리를 확장할 계획”이라며 “홈쇼핑이 단순히 소비자에게 상품을 제시하는 것을 넘어서서 소비자 입장에서 상품을 개선하고 차별화하며 전사적인 차원에서 브랜드와 상품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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