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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 베이, 세계워터파크협회 '수상안전캠페인' 참여..국내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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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 베이, 세계워터파크협회 '수상안전캠페인' 참여..국내 유일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7.06.2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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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김봉영)의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는 22일 국내에선 유일하게 세계워터파크협회(WWA, World Waterpark Association) 수상 안전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수상안전 캠페인은 아이들에게 수영 교육 등을 통해 수상 안전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지난 2010년 처음 시작돼 지금까지 전 세계 44개국의 워터파크, 수영학교, YMCA 등에서 19만5천여 명의 어린이가 참가했다.

올해에는 캐리비안 베이를 비롯해 전 세계 20개국 600여 개 장소에서 4만여 명이 동참했다.

이날 캐리비안 베이를 찾은 100여 명의 어린이들은 전문 라이프가드의 지도에 따라 물 적응훈련, 수영교육, 심폐소생술(CPR) 등 3개 과정으로 나눠 수상 안전사고 예방에 필요한 기본기들을 익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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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리비안 베이의 안전요원들이 심폐소생술 시범을 보이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14세 이하 아동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수상 안전 사고가 꼽히지만, 1∼4세 사이에 공식 수영 수업에 참여할 경우 사고 위험이 88%까지 줄어들 수 있다.

지난 1996년 개장한 캐리비안 베이는 2004년부터 지금까지 미국 수상 안전 구조 전문회사인 E&A(Ellise&Associates)사와 함께 워터파크의 안전을 책임지는 라이프가드들을 양성해오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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