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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아파트에 IoT 플랫폼 구축..'원패스' 시스템으로 편의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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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아파트에 IoT 플랫폼 구축..'원패스' 시스템으로 편의 높여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7.06.2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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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아파트 ‘브라운스톤’에 입주민 전용 IoT편의시설을 마련하고 홈IoT 플랫폼을 구축한다.

25일 LG유플러스는 이수건설(대표이사 황엽), 이수시스템(대표이사 김용하)과 IoT 사업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오는 6월 부산 서구 동대신동에 분양 예정인 ‘브라운스톤 하이포레’ 554세대에 홈IoT 시스템과 각종 IoT편의시설을 구축한다. 향후 이수건설이 건설·공급하는 아파트 단지와 이수시스템이 개발하는 서비스에도 LG유플러스의 홈IoT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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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손원동 이수시스템 상무, 이오연 이수건설 전무, 안성준 LG유플러스 전무.
LG유플러스가 브라운스톤 하이포레에 선보일 입주민 전용 IoT편의시설은 ‘원패스(One-Pass)’ 시스템이다.

IoT전용앱(IoT@home) 실행 상태에서 입주민 차량이 지하 주차장에 들어서면 개폐기가 인식하고 자동으로 열리면서 엘리베이터가 지하 주차층에 대기한다. 단지 놀이터 등에 설치된 CCTV 영상을 실시간 확인할 수도 있다.

아파트 내부에 구축되는 홈IoT 플랫폼은 기존의 홈 네트워크와 LG유플러스의 홈IoT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통합 시스템이다. 입주민들은 스마트폰 앱에서 입주 시 설치된 조명, 냉·난방, 가스, 화재감지 등 유선 기반의 기존 빌트인 시스템은 물론 개별 구매하는 LG전자, 삼성전자, 쿠쿠전자 등 IoT 생활 가전도 통합 제어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 IoT부문장 안성준 전무는 “국내 여러 건설사들이 ICT역량과 경험이 풍부한 LG유플러스 홈IoT 플랫폼 활용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IoT편의시설과 첨단 홈IoT 플랫폼 도입으로 이수건설 아파트 브랜드는 분양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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