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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준법경영담당 부사장에 이태섭 변호사(전 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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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준법경영담당 부사장에 이태섭 변호사(전 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 선임
  • 정우진 기자 chkit@csnews.co.kr
  • 승인 2017.07.0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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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회장 신동빈)이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준법경영담당 부사장으로 이태섭 변호사(전 서울남부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컴플라이언스위원회는 신동빈 롯데 회장이 지난 3월 발표한 경영쇄신안에 따라 설치된 롯데그룹 내 준법감시팀이다. ▲그룹 및 계열사와 관련된 법률 자문 ▲계열사 준법경영 실태 점검 및 개선 작업 ▲법규 리스크 관리 및 준법경영 지원 등의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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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섭 롯데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준법경영담당 부사장

롯데는 컴플라이언스위원회를 통해 임직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모니터링, 제도 개선 등을 통해 자사의 모든 비즈니스가 준법 테두리 안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한다고 밝혔다.

이태섭 신임 부사장은 1984년 제 26회 사법고시에 합격한 이래 1990년 서울북부지원 판사를 시작으로 서울고등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 김앤장 법률사무소 등을 거치며 30여년의 법조경력을 쌓아왔다고 알려졌다.

한편 롯데는 지난 5월 민형기 전 헌법재판관을 컴플라이언스위원장으로 영입한 바 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이태섭 신임 부사장을 추가 영입함으로써 그룹 내 준법 체계 정비 및 준법 경영 문화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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