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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대출 금리 은행따라 천차만별...NH농협 3.49%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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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대출 금리 은행따라 천차만별...NH농협 3.49% 최저
  • 김정래 기자 kjl@csnews.co.kr
  • 승인 2017.07.0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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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시중 은행 가운데 일반신용대출 평균 금리가 가장 낮은 곳은 NH농협은행(행장 이경섭)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KEB하나은행(행장 함영주)은 연 5%에 육박해 대조를 이뤘다. 

7일 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과 업계에 따르면 6월말 기준 6대 은행의 개인신용대출의 평균 금리는 4.05%를 기록했다. 이 중 평균 금리가 가장 낮은 곳은 연 3.49%인 NH농협은행이었다..


우리은행(행장 이광구)은 3.83%로  NH농협은행에 이어 2번째로 낮았다. 신한은행(행장 위성호)은 3.87%, IBK기업은행(행장 김도진)은 4.04%로 6대 은행 평균 금리를 밑돌았다. 

반면 KB국민은행(행장 윤종규) 4.35%, KEB하나은행은 4.7%이자율로 평균 금리를 크게 상회했다.

KEB하나은행의 경우, 소비자가 5천만 원을 1년 간 만기일시 상환 조건으로 대출을 받는다고 가정하면 이자액이 235만 원에 달했다. 

같은 조건으로 소비자가 NH농협은행을 이용하면 이자액은 174만5천 원으로, 양 은행의 이자액 차이는 연간 60만5천 원이나 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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