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은 다음달 6일까지 자사의 통신 서비스 ‘헬로모바일’에서 ‘제1회 헬로모바일 대학생 마케팅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 대해 회사 측은 헬로모바일의 주류 고객으로 자리매김한 젊은 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보다 실효성 있는 요금제와 서비스를 선보이고자 기획됐다고 말했다.

‘제1회 헬로모바일 대학생 마케팅 챌린지’ 응모 주제는 ▲20·30 대상 마케팅 아이디어 및 커뮤니케이션 방안 ▲유심(USIM) 인지·활성화 마케팅 아이디어 및 커뮤니케이션 방안으로 나뉜다. 참가자들은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으며, 중복 응모 시에는 최초에 제출한 내용으로 참여가 완료된다.

재학생과 휴학생을 포함한 전국의 대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팀 단위 구성은 최대 4명까지 가능하며 개인 응모도 가능하다. 접수는 8월6일까지 헬로모바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별도의 양식이나 분량제한은 없으며 파워포인트 또는 PDF 파일 형태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8월 말 개별 안내될 예정이며 수상자들에겐 총 1천만 원의 상금과 취업특전 등이 제공된다. 대상을 수상한 한 팀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과 CJ헬로비전 공채 신입 또는 인턴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권이 부여된다. 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2팀에게도 소정의 상금이 지급되며, 입선 6팀에게는 상패와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손기영 CJ헬로비전 모바일전략채널팀장은 “해외직구로 단말기를 구입하고 SIM카드를 별도로 가입하는데 거리낌이 없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새로운 통신문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모이길 기대한다”며 “아울러 이번 공모전이 헬로모바일과 유심요금제를 알지 못했던 20~30대들에게 더욱 인지도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