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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택배 고객서비스 강화...'분실 클레임 접수 5일 이내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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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택배 고객서비스 강화...'분실 클레임 접수 5일 이내 완료'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7.07.07 12:4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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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물류기업 한진은 7일 택배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한 신규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한진은 위탁배송 관련 정보를 고객에게 실시간 자동 전송하는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도입해 오는 10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1인 가구 증가 및 부재 시 고객 요청에 따른 위탁 배송 사례가 증가하며, 고객에게 상품을 직접 전달하는 대면 배송율은 20% 이하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규 서비스를 통해 택배 배송출발 메시지를 받은 고객은 경비실, 무인택배함 등의 위탁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 배송기사가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상품을 위탁한 후 상품의 상태 및 관련 상황을 사진 촬영하면 배송기사의 업무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자동으로 고객에게 사진과 메시지가 발송된다.

한진 측은 배송지 부재 등 직접 택배를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도 상품 분실에 대한 불안감 없이 안심하고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고객 클레임 대응 체계도 개선한다. 공정하고 정확한 보상체계 정립을 위해 기존 회사 차원의 보상이 아닌 전문 보험사 제휴를 체결했다.

위탁배송 시 상품 분실 클레임이 발생할 경우 상품 가치 등에 대한 사항을 보험사를 통해 보다 공정하고 정확하게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고객 클레임 접수 이후 5일 이내 모든 절차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한진 관계자는 “한진은 70여 년의 물류 노하우를 통한 고객 만족에 전력하고 있으며, 서비스 수행 중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고객의 불편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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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정 2017-10-11 13:26:37
놀고있네 한진택배때문에 추석내내 스트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