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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4.5% 금리 어디?...눈여겨 봐야 할 이자 높은 특판 예금

김정래 기자 kjl@csnews.co.kr 2017년 07월 14일 금요일 +더보기

시중은행들이 하반기 금리 혜택을 갖춘 ‘특판상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옥죄이기’ 정책으로 재테크 수단이 막히고, 시중은행 최고 예금금리가 연 1.5%도 넘지 못하는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더 높은 금리를 원하는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이다.

우리은행(행장 이광구)은 시중은행 중 최고 수준인  연 4.5% 이자를 제공하는 ‘우리 웰리치100 플러스 패키지’를 특판 상품으로 내놨다.

7월 정기예금 최고 금리는 NH농협은행(행장 이경섭)의 '왈츠회전예금2(1.48%)'로, ‘우리 웰리치100 플러스 패키지’와는 3.02%포인트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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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시중은행 최고 예금금리가 1.5%도 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NH농협은행이 1.48%로 1위를 차지했다.

‘우리웰리치100 플러스 패키지’는 은퇴기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생애주기 상품으로 정기적금과 입출식통장으로 구성돼 있다. 가입기간 1년, 월납입 한도 50만 원이다. 기본금리는1.6%이고 우대금리 최대 2.9%포인트 포함시 최고 4.5%다.

우대금리는 우리카드로 공과금을 납부하면 0.5%포인트, 우리카드(신용) 사용실적에 따라 최대 2.0%포인트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우리은행 첫 거래 고객이거나, 급여이체 또는 연금이체 고객, 우리은행 입출금통장에서 공과금 등을 자동이체 시 최대 0.4%포인트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신한은행(행장 위성호)은 이미 올 들어 20만 명이 넘게 가입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은 ‘신한주거래우대적금’에 최고 0.5%포인트 우대금리 혜택을 추가해 올해 말까지 최고 2.85%를 제공한다.

‘신한주거래우대적금’은 급여나 연금거래 때 우대이자율을 적용하는 주거래 적금상품으로 만 15세 이상이면 가입할 수 있다. 이자율은 1.05%, 우대이자율이 최고 1.3%포인트 적용돼 최고 2.35%까지 금리 혜택을 받는다. 여기에 소비자가 주택청약저축을 함께 가입하면 1년제는 2.65%, 3년제는 최고 2.8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KEB하나은행(함영주)은 문화 컨텐츠와 금융상품을 연계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Movie 정기예금’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Movie 정기예금’은 영화 관객수에 따라 차등 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는 28일 개봉하는 ‘군함도’의 관객수가 500만 명 미만시 1.50%, 500만 명 이상시 1.55%, 1천200만 명 이상시 1.6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한국씨티은행(행장 박진회)은 저금리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유동자금 보유 소비자들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정기예금 특별금리 이벤트를 시행한다.

예치기간 1년 프리스타일예금(만기지급식)의 경우 2.0%, 예치기간 6개월 프리스타일예금(만기지급식) 1.7%의 금리를 제공하며 최저 가입금액은 1천만 원이다. 또한 해당 이벤트는 총 한도 3천억 원으로 운용되며, 한도 소진 시 또는 은행의 사정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클릭 몇 번이면 소비자들이 이 은행에서 저 은행으로 떠나기 쉬운 환경 속에서 시중은행들이 치열하게 경쟁을 펼치는 중"이라며 “케이뱅크에 이어 카카오뱅크도 하반기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있어 시중은행들이 선제 대응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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