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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수 체크는 엔진 식었을 때, 와이퍼는 6개월 교체...여름철 차량 관리법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2017년 07월 14일 금요일 +더보기

무덥고 습한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잦은 비와 뜨거운 태양열 등 혹한 환경을 견뎌내야 하는 여름철, 차량관리에 소홀했다가는 자칫 차량의 수명을 단축시키고 큰 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다.

매번 정비업체를 찾지 않고도 여름철에 지치지 않는 파워 차량으로 관리할 수있는 방법이 있을까?

여름에는 뜨거운 엔진을 식혀주는 냉각수 확인이 가장 필수다.

냉각수는 여름철 뜨겁게 달궈진 엔진을 식혀주는 기능을 한다. 냉각수는 보조 탱크 확인과 마개를 열어 확인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엔진오일과 반대로 엔진이 차가울 때 점검하는 것이 기본이며 보조 탱크 옆면에 표시된 게이지를 통해 냉각수의 양이 F~L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면 정상이다. 냉각수 마개를 열어 새는 곳 없이 잘 고여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빗길 운전이 많은 장마철에는 타이어 점검 역시 중요하다.

비가 올 때는 수막현상이 발생해 타이어와 노면의 마찰력과 접지력이 떨어져 제동거리가 길어지기 때문에 차량 미끄러짐으로 인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 이때 타이어의 공기압을 10% 정도 올려주면 노면과의 마찰력과 접지력이 높아져 도움이 된다. 타이어 마모상태를 확인하는 건 기본.

운전자들이 빗길 운전을 두려워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시야 확보가 쉽지 않기 때문인데 이 때문에 미리미리 와이퍼를 점검해야 한다.

와이퍼의 수명은 6개월에서 12개월 정도로, 여름과 겨울이 오기 전에 한 번씩 교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와이퍼 작동 시 소음이 발생하거나 와이퍼가 지나간 자리에 얼룩이 생길 때, 또는 창유리에 맺힌 물이 잘 닦이지 않을 때를 교체신호로 생각하면 된다.

에어컨 작동에다 블랙박스 사용등이 많아지다보니 배터리 전압 상태도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배터리 교환 2년 이상 됐거나, 주행을 할 때 보다 차를 멈췄을 때 라이트가 어두워지면 배터리를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

이밖에도 브레이크 패드의 마모 상태를 눈으로 확인해서 마모가 심할 경우 정비센터에서 교체한다. 이때 브레이크 오일의 양도 함께 점검하는 게 좋다.

또한 에어컨 필터가 더러워지거나 먼지로 막힌 경우에는 차내의 공기를 악화시키고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잊지 않고 챙긴다.

미리미리 차량을 점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차량 수명 연장은 물론 운전자의 안전을 담보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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