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진 신임 식약처장은 13일 오송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식약처는 우리가 삶을 영위하는데 기본적으로 필요한 식품과 의료제품의 안전관리를 맡고 있는 중요한 기관”이라며 “국민의 마음을 읽고 환경의 변화를 읽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식약처만큼 국민의 일상생활과 맞닿은 기관이 없는 만큼 국민과 소통해 필요한 것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바이오산업에 대한 육성 의지를 밝혔다. 류 처장은 “바이오산업의 육성과 관련한 많은 부분을 고민하고 있다”며 “식약처 직원들도 본연의 역할에 대한 충실함이 일자리 창출과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항상 마음속에 새겨달라”고 당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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