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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액정 수리비 최저 9만 원, 최고 24만 원...모델별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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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액정 수리비 최저 9만 원, 최고 24만 원...모델별 차이는?
  • 김국헌 기자 khk@csnews.co.kr
  • 승인 2017.07.25 08:2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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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단말기가 매번 더 커지고 얇아지면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문제가 바로 액정파손이다.

액정은 외부 액정과 내부 액정으로 나눠지는데 외부 액정은 단말기 가장 바깥면에 위치한 강화유리다. 외부 액정 안쪽에는 터치패널이 위치해 있고, 터치패널 더 아래쪽에 스마트폰의 정보를 출력하는 진짜 액정(LCD, OLED)이 있다.

외부액정이 파손되면 보기 흉해도 화면이 정상적으로 보이지만 내부 액정이 파손되면 유리 안쪽 LCD가 망가질 가능성이 커서 화면이 보이지 않거나 검은색으로 보이기도 한다.

이런 경우 수리 외엔 대안이 없는데 비용이 기종에 따라 수십 만을 호가한다.

액정파손시 가장 수리비용이 높은 스마트폰 모델은 뭘까?

조사 결과 정식 서비스센터를 이용해 수리를 받고 파손액정 반납하는 공통조건에서 현재 가장 액정수리비가 비싼 스마트폰은 갤럭시S8+로 24만 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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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출시된 갤럭시노트FE의 경우 액정 수리비용이 21만5천 원이다. 갤럭시S7 엣지는 19만9천원,  갤럭시S8은 19만4천 원, 갤럭시S7은 12만1천 원이다. 보급형 스마트폰인 갤럭시A8은  9만 원으로 삼성 최신 폰들 중 가장 액정 수리비용이 저렴했다.

LG전자 G6는 같은 조건에서 액정 수리비용이 15만8천으로 LG 모델 중 가격대가 가장 높다. V20은 12만 원 수준이다.

아이폰 7의 액정수리비용은 19만~22만 원 수준이며, 아이폰 6의 액정 수리비용은 18만 원 정도다.

지역과 파손 정도에 따라 가격차가 발생하지만 일반적으로 최신폰일 수록 액정 수리비용이 비싸다. 또 파손 액정을 반납하면 10만 원 이상을 절감할 수 있다.

액정 수리비용을 더 낮추고 싶다면 휴대전화 파손보험에 드는 것이 현명하다. 최근에는 파손보험도 매우 다양해지는 추세지만 일반적으로 총 수리비에서 자기부담금 30% 수준을 내면 70%의 수리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최근에는 제조사들이 자사 제품을 구매하면 액정 수리비용을 절반으로 깎아주는 이벤트도 진행하는데 이 때 제품을 구매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을 출시하면서 제품을 사면 액정수리비를 50% 할인하는 '삼성 모바일케어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국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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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 2017-07-25 14:29:19
LG 가 싸군, 스마트폰 Tip 한가지 북캠 연결하면 완전 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