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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고메’ 라인업 확대...올해 매출 800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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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고메’ 라인업 확대...올해 매출 800억 목표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7.07.2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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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프리미엄 서구식 브랜드 ‘고메(Gourmet)’ 라인업을 확대하며 냉동식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CJ제일제당은 ‘고메 콤비네이션피자’와 ‘고메 고로케’ 2종 등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차별화된 맛과 품질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 전문 미식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지속적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올해 ‘고메’ 브랜드 매출을 800억 원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고메 콤비네이션피자는 전문 쉐프가 갓 만든 것 같은 피자를 전자레인지 7분 돌리는 것만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이탈리아 정통 피자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세 번의 발효숙성공정을 거쳐 담백하고 쫄깃한 도우, 고소하고 진한 풍미의 모짜렐라 치즈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고메 고로케는 고메 야채감자고로케와 고메 고추어묵고로케 등 2종을 선보인다. 생(生)빵가루를 사용해 겉이 바삭하고, 편의형 용기에 담겨 있어 번거롭게 튀기지 않고 전자레인지 3분 조리만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 고메 콤비네이션피자 & 고로케 2종 신제품 이미지.jpg
CJ제일제당은 지난 2015년 12월 ‘고메 치킨’ 출시하면서 프리미엄 서구식 브랜드 ‘고메’를 새롭게 선보였다.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미식(美食)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 하에 글로벌 레시피 및 트렌드 연구를 기반으로 외식 수준의 맛과 품질로 차별화시켰다.

전자레인지만으로 고급 음식점에서 먹는 듯한 근사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었다. 출시 첫 해인 지난해에는 매출 350억 원을 달성했으며 올해도 이미 4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했다.

허준열 CJ제일제당 육가공냉동마케팅담당 부장은 “‘고메’ 브랜드의 핵심이 외식 수준의 프리미엄급 메뉴를 구현한 맛인 만큼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도 차별화된 R&D 역량과 제조기술력을 토대로 개발해 선보였다”면서 “외식 트렌드 및 소비자 니즈를 철저히 분석해 맛과 품질, 간편성을 고루 갖춘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매일매일 특별한 미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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