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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인터넷 신문의 날’ 기념식, 각계 인사 축하 속에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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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인터넷 신문의 날’ 기념식, 각계 인사 축하 속에 성황리 개최
  • 정우진/이보라 기자 chkit@csnews.co.kr
  • 승인 2017.07.2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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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이 2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2005년 7월28일은 인터넷신문이 제도화된 날로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이날의 뜻과 취지를 기리고 더 나은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자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자유한국당 이철우 최고위원, 신상진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언론단체장, 회원사 대표와 소속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회의장은 영상을 통해 축하메시지를 보냈다.

이근영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은 대한민국에서 세계 최초로 인터넷신문의 존립근거와 역할이 법제화된 날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시작을 알렸다.

이어 “인터넷신문은 태동기부터 지금까지 정치, 경제, 사회, 문화뿐만아니라 다양한 전문분야의 크고 작은 목소리를 전달해왔다. 또한 수많은 도전과 개척을 통해서 인터넷뉴스를 대한민국의 일상으로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 최근 정보통신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인해 적응의 속도가 변화의 속도를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미디어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이같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인터넷신문 초기의 개척정신과 실험정신이 다시 필요하다. 오늘 이자리를 통해 그날의 취지와 의의를 돌아보면서 본협회는 인터넷신문이 미디어에 머무르지 않고 뉴스생산자이자 다양한 컨텐츠를 유통하는 독자적인 산업으로 우뚝 서도록 환경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영상을 통해 “인터넷신문이 걸어온 길은 시민들의 언론참여를 확대하고 국민의 알권리를 강화한 자랑스러운 역사. 여러분이 개척해온 온라인저널리즘은 기존 언론이 미처 전하지 못한 정치, 경제뉴스는 물론 국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애환과 고충들을 누구보다 빠르고 생생하게 전달해왔다. 여성과 장애인 등 사회약자들의 삶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담아내는 것도 여러분”이라며 인터넷신문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인터넷신문은 IT강국 대한민국의 귀중한 자산이자 뉴미디어 시대의 발전 동력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정보와 생활, 산업이 융합되는 4차혁명시대에 그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터넷신문은 다양한 정보제공, 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해주길 부탁드린다. 정부도 여러분이 전하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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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인터넷 언론상 시상식’ 공로상은 △아이뉴스24 이창호 대표 △ 데일리안 민병호 대표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에게 돌아갔다.

인터넷신문상 부문은 △CEO스코어데일리 △더팩트 △쿠키뉴스가 차지했다.

기자상 부문 중 취재·보도 분야에서는 △비즈니스워치 이학선 기자 외 19명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헬로디디 김요셉 기자 외 5명, 사진·영상분야에서는 △더팩트 배정한 기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우진/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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