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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이란서 1조7천억 원 규모 정유플랜트 현대화 사업 진출

정우진 기자 chkit@csnews.co.kr 2017년 08월 06일 일요일 +더보기

SK건설(대표이사 조기행)이 이란 최대 민영 에너지회사인 파르시안오일앤가스의 자회사 타브리드 정유회사(Tabriz Oil Refining Co.)와 16억 달러(약 1초7천억 원) 규모의 타브리즈 정유공장 현대화사업 기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서 SK건설은 이란의 정유플랜트 건설 사업에 진출하게 됐다.

계약식은 5일 이란 현지에서 열렸으며, 서석재 SK건설 전무와 쉐콜이슬라미 ODCC 사장, 압바스카제미 석유부 차관 겸 이란 국영정유회사 사장, 골람레자 바게리 디자즈 타브리즈 정유회사 사장, 알리 팍다만 파르시안 오일앤가스 부의장, 해외 순방중인 정세균 국회의장, 김승호 이란 주재 한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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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브리즈 정유공장은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북서쪽으로 600km 가량 떨어져 있으며, 일 11만 배럴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SK건설은 노후화된 정유공장 시설을 최근 강화된 환경규제에 맞춰 현대화하게 된다.

이를 위해 SK건설은 이란 EPC 회사인 ODCC(Oil Design Construction Company)와 컨소시엄을 꾸려 기본설계 및 상세설계, 구매, 시공, 금융조달가지 책임지는 일괄계약 형태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36개월이다.

SK건설 측은 중동 최대 시장으로 부상하는 이란 건설시장에 본격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SK건설은 지난 3월에도 총 사업비 34억 유로가 투입된 5천메가와트(MW) 규모의 이란 최대 가스복합화력 민자발전 사업권을 따낸 바 있다.

서석재 SK건설 전무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이란 국영정유회사, 최대 민영 에너지회사와 인연을 맺게 됐다”며 “SK건설의 최대 강점인 오일·가스플랜트 분야 기술력을 토대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앞으로 더 많은 사업기회를 확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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