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게임빌은 PC 온라인게임 ‘아키에이지’의 모바일 게임으로 ‘아키에이지 비긴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아키에이지’는 북미·유럽·아시아 등 전 세계 64개 국가에서 흥행 중인 게임이다.
모바일 버전인 ‘아키에이지 비긴즈’는 게임빌과 엑스엘게임즈가 손잡고 선보이는 영웅 수집형 3D MORPG 대작이다. ‘아키에이지 연대기’에 등장하는 진, 타양, 키프로사 등 다양한 영웅들을 수집하고, 직접 플레이하며 신으로 성장시키는 게임이다.
전민희 작가가 참여한 아키에이지 연대기 원작의 스토리와 세계관은 물론 경제 활동, 낚시, 무역 등 기존 모바일게임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생활형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 세계 유저들과 함께 협동하며 즐길 수 있는 ‘실시간 레이드’, 모바일 기기 특성에 맞춰 담아낸 ‘영지전’도 눈길을 끈다.
게임빌 관계자는 “아키에이지 원작의 세계적인 브랜드 인지도와 게임빌의 글로벌 라이브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웨스턴 시장까지 사로잡는 글로벌 블록버스터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넥슨은 만화 ‘열혈강호’ IP를 활용한 3D 횡스크롤 액션 모바일게임 ‘열혈강호M’를 서비스할 계획이다. 열혈강호는 글로벌 누적 700만 부 이상이 판매된 베스트셀러이자 20년 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 게임은 횡스크롤 액션의 손맛과 타격감을 구현했으며 원작의 ‘한비광’, ‘담화린’ 등 주요 등장인물을 내세운 각종 콘텐츠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엔씨소프트의 대표 IP ‘블레이드앤소울’도 모바일 게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블레이드앤소울은 앞서 출시한 ‘리니지2 레볼루션’, ‘리니지M’과 와 마찬가지로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이 각자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두 게임 모두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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