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hc치킨이 가까운 이웃 안에서 영웅을 찾는 ‘bhc 히어로’의 8월 주인공으로 수서중학교 이점순 교장선생님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bhc치킨은 지난 18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수서중학교를 찾아 이점순 교장선생님에게 상장과 학교 발전 기금을 전달했다.

‘bhc 히어로’는 ‘당신이 진정한 영웅입니다’라는 주제로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될 수 있는 선행과 의로운 일을 한 시민을 찾아 이들의 정신을 기리고자 대상자를 선정해 수상하는 사회 공헌활동이다.

이번 ‘bhc 히어로’의 주인공인 이점순 교장선생님은 폭염으로 인해 의식을 잃고 쓰러진 60대 노인을 발견해 최초 119에 신고한 사람이다. 동행하던 선생님들에게 환자의 상태를 살피고 심폐소생술을 하게 하는 등 체계적인 응급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했다. 발빠른 조치로 인해 119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에 옮겨진 노인은 무사히 퇴원할 수 있었다.

수서중학교 이점순 교장선생님은 “다른 분들도 그렇게 하셨을 테지만 저로 인해 한 생명을 살렸다고 하니 기쁘다”며 “학생들이 평소 안전교육 시간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bhc치킨 허명수 상무는 “교육계에 계신 분이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해 학생들에게 귀감이 됐다”며 “학생들과 선생님들 나아가 국민 모두 안전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좋은 사례”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교원으로서 위기 상황에서 솔선수범을 보여 학생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