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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나라, '부작용 논란' 릴리안 생리대 한국소비자원에 조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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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나라, '부작용 논란' 릴리안 생리대 한국소비자원에 조사 의뢰
  • 조지윤 기자 jujunn@csnews.co.kr
  • 승인 2017.08.22 10: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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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안 생리대 관련 부작용 논란이 지속되자 제조사인 깨끗한나라는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을 통해 안전성 조사를 요청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섰다.

지난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언론을 통해 릴리안 생리대를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8월 내 물품을 수거해 9월 검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식약처는 매 분기별로 의약외품이 허가 기준대로 제조되고 유통되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의약외품인 생리대는 3년 주기로 정기 품질조사를 받고 있다. 릴리안 생리대는 지난 2015~2016년 검사 대상이었지만 이번 조사에 포함된다.

깨끗한나라 측은 그보다 앞선 18일 한국소비자원에 시판 중인 릴리안 생리대 제품의 안전성을 조사해줄 것을 요청했다. 7월 말에는 제품 전 성분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도 했다.


다만 소비자원은 조사 진행 여부에 대해서는 내부 검토 중이라는 뜻을 밝혔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깨끗한나라 측으로부터 안전성 조사 요청을 받은 것은 맞지만 조사를 실행할지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가 없다”며 “식약처에서 조사에 착수한다고 하기도 했고 명확한 내용은 내부적인 검토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아직 식약처로부터 공식적인 조사 일정이나 계획 등에 대해 공지받은 바는 없다”며 “식약처 조사는 제품에 문제가 있어서 진행되는 것이라기보다는 분기별로 진행하는 정기 테스트에 타 제품들과 함께 릴리안 제품이 포함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릴리안을 포함한 모든 제품은 식약처 안전기준에 맞춰 생산해왔다”면서 “앞으로 진행되는 어떤 검사라도 공개적으로 투명하게 이뤄지길 바라며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들이 호소하는 주요 부작용은 생리대나 팬티라이너 등 위생용품 사용후부터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지고, 생리양도 줄고 생리통이 심해지고 있다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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