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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따옴’, 지난해 누적 매출 20% 증가...냉장주스 ‘신흥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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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따옴’, 지난해 누적 매출 20% 증가...냉장주스 ‘신흥강자’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7.08.24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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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프리미엄 냉장 주스 ‘따옴’이 시장의 신흥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빙그레에 따르면 2012년 10월 출시한 따옴은 출시 3년 만인 2015년 연 매출 200억 원(닐슨코리아 기준)을 돌파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지난해에는 TV 광고 론칭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누적 매출 기준 전년 대비 20% 신장하는 등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주스 시장이 지난해 말 기준 약 6천억 원 규모로, 2013년 7천억 원보다 14.2% 줄어들었지만 따옴 매출은 이례적으로 증가한 셈이다.

따옴은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고 천연 과일의 맛을 살린 100% 냉장주스다. ‘자연에서 갓 따옴’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설탕, 인공색소 등을 넣지 않고 과즙, 과육, 천연향 만을 사용했다.

무엇보다 원료 선택에 심혈을 기울였다. 오렌지는 세계 최고급 플로리다 A등급을, 사과는 경북 능금을, 포도는 콩코드 품종을 사용해 과일 본연의 맛을 제품에 담았다. 실제 과육을 함유해 실제 오렌지를 먹는 것 같은 식감을 살렸다. 따옴 자몽은 국내 최초 100% 냉장 자몽 주스로 출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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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는 따옴의 성장에 발맞춰 제품군 확장과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오렌지, 사과, 자몽, 포도 등 다양한 맛을 출시했으며 소용량(220ml) 제품 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대용량(730ml/1600ml) 제품도 내놓았다.

이외에도 과채주스 2종을 출시해 건강한 삶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따옴 과일야채는 레드비트, 배 등의 과채를 섞은 레드믹스(Red Mix)와 브로콜리와 오렌지 등을 섞은 옐로우믹스(Yellow Mix) 2종이다. 빙그레는 두 제품 모두 영양과 맛을 고려해 6가지 이상의 과채를 조합해 최적의 배합비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6월 배우 김지원을 ‘따옴’의 광고 모델로 새롭게 발탁했다. 공개된 광고 영상 속 김지원은 푸르른 자연 속에서 싱그러움이 넘치는 모습을 발산했다는 평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최근 각종 합성첨가물이 상대적으로 덜 들어간 제품과 원료 자체의 맛과 영양을 살린 냉장 프리미엄 주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따옴은 이런 소비자 니즈를 충실히 반영한 제품을 통해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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