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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가족친화 기업문화 조성 화제...'육아지원근무제' 직원들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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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가족친화 기업문화 조성 화제...'육아지원근무제' 직원들 호평
  • 김국헌 기자 khk@csnews.co.kr
  • 승인 2017.08.24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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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의 가족친화 기업문화 조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

포스코는 회사와 직원의 소통 창구인 직원대의기구 노경협의회와 함께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본연의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7월부터 완전자율 출퇴근제, 전환형 시간선택제, 직무공유제 등 개인 여건에 맞게 근무할수 있는 ‘육아지원근무제’를 운영하며 직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육아지원근무제는 주 5일 40시간을 근무하되 하루 최소 4시간에서 최대 12시간까지 개인 여건에 맞게 근무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완전자율 출퇴근제’, 근무 시간에 따라 급여는 조정되지만 주 5일 동안 20시간 또는 30시간 근무하는 ‘전환형 시간선택제’와 한 업무를 직원 2명이 나눠서 하루 총 8시간을 근무하는 ‘직무공유제’ 등 세가지가 있다. 

육아지원근무제는 남녀직원 구분 없이 1명당 최대 2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포스코 육아지원 근무제.jpg

이 밖에도 포스코센터는 포스코어린이집, 포스코미술관, 포레카등 가족친화적 시설을 갖추고 있다. 포스코 어린이집은 국내 대기업 최대 규모로, 엄마와 아이의 물리적·심리적 거리를 좁힘으로써 여직원들이 마음 놓고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포스코는 직원들이 출산이나 육아로 인해 경력 단절의 걱정없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 회사의 인적경쟁력을 지속 향상시켜 나가기 위해 난임치료, 출산장려, 육아지원을 체계화한 신 포스코형 출산장려제도를 도입했다.

‘난임치료휴가’는 임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들이 인공수정 등 난임치료를 위해 신청할 수 있는 휴가로 연 최대 5일 까지 사용 가능하고, 경제적 어려움과 육아 부담으로 인해 자녀 낳기를 기피하는 현실을 감안해 ‘출산장려금’을 첫째는 100만원으로 증액하고 둘째 이상은 500만원으로 늘렸다.

뿐만 아니라, 포스코어린이집, 포스코미술관, 포레카등 가족친화적 시설을 갖추고 있다. 포스코어린이집은 국내 대기업 최대 규모로, 엄마와 아이의 물리적·심리적 거리를 좁힘으로써 여직원들이 마음 놓고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고, 1995년 개관한 포스코미술관은 상시 전시는 물론 직원 투어프로그램, 가족 문화행사 등을 운영하는 등 직원과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또한 포스코는 회사 이익의 일부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출연해 직원들의 주택자금 및 생활안정자금 대부, 자녀학자금, 선택형 복리후생, 경조금 지급, 장애인 가족 지원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에 활용하고, 이와 별도로 여가생활 지원을 위한 사내외 휴양시설과 직원 건강검진 및 작업환경측정 등 보건활동 지원을 위한 보건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2012년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경영대상’을 수상하고, 2014년 한국의 100대 행복기업 중 ‘일하기 좋은 기업’ 부문 대상으로 선정되는 등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지속 평가 받아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국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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