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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안 생리대 환불 기준은?...‘낱개’ 가격으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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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안 생리대 환불 기준은?...‘낱개’ 가격으로 적용
  • 조지윤 기자 jujunn@csnews.co.kr
  • 승인 2017.08.2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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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논란을 빚고 있는 릴리안 생리대 관련 제조사인 깨끗한나라가 환불 절차에 들어가며 환불 대상 및 금액 기준 등을 공개했다.

먼저 환불 대상은 릴리안 생리대 전제품(숨쉬다, 초흡수, 가볍다, 순수한면), 팬티라이너, 오버나이트, 탐폰이다.

환불 신청은 낱개 기준으로 접수받고 있는데, 예를 들어 개봉하지 않은 ‘숨쉬다’ 중형 2팩(1팩당 16개입)이라면 ‘2(팩)X16(개)X환불단가’가 소비자 환불 가격이 된다.

개봉한 ‘순수한면’ 중형 1팩(16개입) 중 낱개로 8개를 보유하고 있다면 ‘8(개)X환불단가’가 소비자 환불 가격이 된다.

환불.jpg
▲ 출처: 깨끗한나라
환불 단가는 ‘순수한면’ 소형의 경우 개당 156원, 중형은 175원, 대형 200원, 오버나이트는 365원이다.

릴리안 ‘초흡수 파우더향/무향’의 소형은 165원, 중형 185원, 대형 210원, 오버나이트는 280원이다. ‘숨쉬다’는 소형 180원, 중형 205원, 대형 235원, 오버나이트는 265원으로 책정됐다.

‘가볍다’는 소형 130원, 중형 150원, 대형 170원으로 정해졌고, 릴리안 오버나이트는 개당 355원으로 확정됐다.

소비자들은 릴리안 웹사이트 또는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환불을 접수할 수 있다. 환불 접수 후 최소 7일 이내 택배사가 방문 및 제품을 수거한다. 택배비는 깨끗한나라가 부담한다.

제품은 반드시 박스로 포장해 택배 기사에게 전달해야 하며, 회수 수량이 확인되면 환불 절차 종료 후 고객 등록 계좌로 일괄 환불된다. 환불 완료 시 문자 전송으로 안내된다.

금액 환불은 10월1일~12월31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신청 수량과 회수 수량이 다를 경우 환불 금액에 차이가 생길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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