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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이탈리아 '반피 와인' 3종 출시...“고급 와인 저변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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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이탈리아 '반피 와인' 3종 출시...“고급 와인 저변 확대 기대”
  • 정우진 기자 chkit@csnews.co.kr
  • 승인 2017.08.2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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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대표이사 김상현)가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 와인인 ‘반피(Banfi)’ 와인ㅁ3종을 전국 140개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반피는 국내에 롯데주류 등을 통해 20여 종이 소개된 바 있는 이탈리아의 고급 와인브랜드로 꼽힌다. 반피 와인이 생산되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은 고도가 높고 일교차가 커 풍미가 뛰어난 와인이 생산될 수 있는 최적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홈플러스 측은 프리미엄 와인의 대중화를 위한 ‘슈퍼스타 와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반피 와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슈퍼스타 와인 프로젝트는 지난 해부터 시작된 홈플러스의 고급 와인 판매 프로모션으로, 반피 와인 출시로 '시즌2'를 맞았다.

홈플러스는 반피 양조장(Winery)이 환경, 사회 및 윤리적 책임, 고객 만족 등의 분야에서 국제표준화기준(ISO) 인증을 받은 최초의 양조장이라며 이 곳에서 생산된 고급 와인을 소비자들에게 적극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와인은 반피 아르티지아노 끼안티 클라시코(레드), 반피 아르티지아노 로쏘 디 몬탈치노(레드), 반피 폰타넬레 샤도네이(화이트) 등 3종이다.

홈플러스 측은 반피 아르티지아노 끼안티 클라시코(Banfi Artigiano Chianti Classico)는 신맛과 쓴맛의 균형이 적절하게 어우러져 구조감이 느껴지는 와인으로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 등에 잘 어울린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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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반피 아르티지아노 로쏘 디 몬탈치노(Banfi Artigiano Rosso di Montalcino)는 탄닌의 쓴맛과 바디감이 강조돼 여운이 길게 남는다며 숙성된 치즈나 양고기 등과 마시면 좋다고 언급했다.

반피 폰타넬레 샤도네이(Banfi Fontanelle chardonnay)는 샤도네이 품종으로 만든 프리미엄 와인으로, 토스카나 지역 특성으로 산도가 있고 묵직한 바디감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홈플러스 측은 특히 반피 폰타넬레 샤도네이의 경우 이탈리아 현지 와이너리에서 연간 생산량 및 국가별 할당량이 정해진 리미티드 에디션이라고 강조했다.

홈플러스는 지난 3년간의 매장 와인 매출을 분석한 결과 이탈리아 와인이 줄곧 2위를 지키며 1위 칠레 와인과의 격차도 매년 줄어들고 있다며 매니아층이 형성돼 있는 고품질의 이탈리아 와인을 합리적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준비 물량은 약 7만 병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아름 홈플러스 와인 바이어는 “지난 해 슈퍼스타 시즌1을 통해 프리미엄 와인의 대중화를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면 올 해는 매니아층을 위한 와인을 발주해 저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시즌2는 이탈리아 반피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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