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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때 시승차 타고 고향 가자...현대·기아·쌍용, 대규모 시승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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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때 시승차 타고 고향 가자...현대·기아·쌍용, 대규모 시승행사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17.09.2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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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산차 3사가 추석 명절을 맞아 대규모 시승행사를 진행한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귀성길 차편을 제공받으면서 관심 있던 차량의 성능을 시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먼저 현대차는 이달 28일부터 12박 13일간 코나 200대와 i30 50대 등 총 250대를 귀성차량으로 무상 대여해 준다. 이번 시승행사는 운전면허를 가지고 있는 만21세 이상의 고객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

현대차는 올해 가장 긴 추석 황금 연휴를 맞아 귀성길 외에도 나들이 계획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세단 대비 적재공간이 넉넉한 SUV 코나와 해치백 i30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귀성길을 지원하는 동시에 자사 차량의 상품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귀성차량 지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최근 출시된 코나와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춘 i30의 높은 품질과 상품성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캡처.JPG
기아차는 이튿날인 이달 29일부터 11박 12일 동안 스팅어, 스토닉 등의 신차를 포함한 8개 차종 총 173대의 시승행사를 진행한다.

기아차는 올해 출시한 스팅어 40대를 비롯해 스토닉, 쏘렌토 각 40대, K7, K5, 모하비, 스포티지 각 10대 등 총 160대의 일반 시승 차량과 장애인용으로 특수 제작된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 13대를 준비했다.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은 장애인들이 직접 운전할 수 있도록 해주는 특수장치인 핸드 콘트롤러와 승하차를 용이하게 해주는 슬라이딩 시트, 휠체어 크레인 등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쌍용차 역시 오는 10월 2일부터 8박 9일 동안 티볼리 아머 30대, G4 렉스턴 20대, 코란도 C 10대 등 총 60대에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쌍용차는 참가자 전원에게 5만 원의 주유상품권 증정하며, 시승단 참여 후 올해 12월 31일까지 차량 구매할 경우 1%의 특별 할인 혜택도 부여한다.

여기에 시승 후 블로그에 시승기를 작성해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주유권(5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 시승에 제공되는 세 모델은 모두 올해 출시된 신차”라며 “각각 820ℓ와 423ℓ의 적재공간을 갖춘 G4 렉스턴과 티볼리 아머, 그리고 평평한 2열 바닥 공간 등 여유로운 탑승공간을 갖춘 코란도 C는 장거리 명절 귀성길에 안성맞춤”이라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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