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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전원 외부 인사로 구성된 시청자위원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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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전원 외부 인사로 구성된 시청자위원회 발족
  • 정우진 기자 chkit@csnews.co.kr
  • 승인 2017.09.20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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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업계 최초로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시청자위원회를 발족시켰던 NS홈쇼핑(엔에스쇼핑, 대표이사 도상철)이 이달 개정되는 방송법에 따라 시청자위원회를 확대 개편했다.

NS홈쇼핑은 20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판교사옥에서 확대 개편된 시청자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족식에는 도상철 NS홈쇼핑 대표이사가 참석해 시청자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후 위원들은 첫 회의를 통해 이병주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상임위원을 위원장으로, 조윤미 흡연제로네트워크 공동대표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NS홈쇼핑은 지난 2015년 9월 홈쇼핑 업계 최초로 외부 전문가를 위촉해 시청자위원회를 발족시킨 바 있다.

이번 확대개편은 개정된 방송법에 따라 이뤄졌다. 당초 위원장 포함 4명의 사외위원과 3명의 사내위원으로 운영하던 것을 위원장 포함 전원 사외위원 10명으로 확대 운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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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개최된 NS홈쇼핑 시청자위원회 발족식에서 도상철 NS홈쇼핑 대표이사(가운데)와 위촉된 시청자위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NS홈쇼핑은 소비자보호단체, 언론관련 시민·학술단체 등 관계법령이 정한 단체에서 추천한 인사를 NS홈쇼핑 시청자위원선정위원회 의결을 통해 시청장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이병주 한국소비자원 상임위원, 강일준 한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조윤미 흡연제로네트워크 공동대표, 윤광희 공정경쟁연합회 실장, 신경만 성남상공회의소 부장, 김경호나 상지대학교 언론광고학부 교수, 이정수 소비자재단 사무총장, 이회덕 법무법인 아우름 변호사, 박상호 공공미디어연구소 연구팀장, 이한빛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등 10인의 시청자위원을 선정했다.

NS홈쇼핑 측은 시청자위원회는 앞으로 매월 정기 회의를 통해 ▲방송편성에 관한 의견제시 또는 시정 요구 ▲방송사업자의 자체심의규정 및 방송프로그램 내용에 관한 의견제시 또는 시정요구 ▲시청자평가원 선임 ▲기타 시청자의 권익보호와 침해구제에 관한 업무 등의 역할 등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도상철 NS홈쇼핑 대표이사는 “NS홈쇼핑은 ‘시청자는 곧 고객’이라는 신념으로 시청자위원회를 업계 최초로 운영했다”며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시청자위원회가 전해주는 의견에 더욱 귀 기울여 NS홈쇼핑이 추구하는 신뢰의 가치가 소비자에게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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