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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인터넷 언론환경 대응할 수 있는 ‘뉴미디어포럼’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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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인터넷 언론환경 대응할 수 있는 ‘뉴미디어포럼’ 성황리에 개최
  • 정우진 기자 chkit@csnews.co.kr
  • 승인 2017.09.22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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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뉴스 생태계를 분석하고 미래 변화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는 뉴미디어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뉴스의 비즈니스적 측면을 고찰하고 페이스북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뉴스 확산 양상을 살펴보며 기업과 언론, 독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선순환 생태계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는 평가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협회장 이근영)가 22일 서울 여의도 소재 캔싱턴호텔에서 ‘뉴미디어포럼2017(New Media Forum 2017)’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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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근영 인터넷신문협회장이 '뉴미디어포럼2017'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포럼은 ‘Starts News Up!'이라는 슬로건 아래 ▲박대민 한국언론진흥재단 선임연구위원 ▲공훈의 위키트리 대표 ▲박상현 페이스북코리아 홍보총괄부장 ▲차미영 KAIST 전산학부 교수 등이 참가해 뉴미디어 환경에 대한 다양한 강연을 이어갔다.

박대민 한국언론진흥재단 선임연구위원은 ‘스타트업 비즈니스로서의 뉴스 서비스’ 강연에서 다양한 형태로 전개되는 뉴미디어 콘텐츠의 양상을 살펴보고 이를 응용해 비즈니스모델로 연결시킬 수 있는 분석틀을 제시했다.

이어 공훈의 위키트리 대표는 ‘기업-언론-독자 모두에게 Win이되는 선순환 광고생태계’ 강연을 진행했다. 공 대표는 언론사 증대시킬 수 있는 수단으로 기업의 브랜드가치와 언론의 기사 보도를 결합시킨 ‘네이티브 광고(Native Ad)’를 효과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3부 세션에서는 박상현 페이스북코리아 홍보총괄부장이 ‘포털 유입 트래픽을 벗어난 새로운 수익기반’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 부장은 이 강연에서 뉴미디어를 위한 수익 증대 수단으로 ‘페이스북 인스턴트 아티클’을 제시하고 활용법을 소개했다.

마지막 세션에서 차미영 KAIST 전산학부 교수는 ‘단순 트래픽 지수 대체할 콘텐츠뷰(CV) 필요성 및 개발 현황’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차 교수는 전통적인 미디어가 로봇저널리즘이나 가짜뉴스 등 급격한 미디어 변화에 따라 위기를 맞고 있으며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선 다양한 형태의 최신 분석 기술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이날 이근영 인터넷신문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인터넷 언론은 기존 비즈니스 모델의 한계에 봉착한 상황”이라며 “한계를 극복하고 언론의 가치를 지키면서도 새로운 모델을 모색해보기 위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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