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랩 신임 사장은 지난 2002년 폭스바겐 컨설팅을 시작으로 폭스바겐 그룹과 인연을 맺었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폭스바겐 브랜드 프리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 임원으로 근무했다.
이어 2014년부터 극동지역 영업기획 총괄을 거쳐 한국을 포함한 일본, 싱가포르, 타이완, 호주 및 뉴질랜드 시장을 총괄하는 영업책임자로 활동했다.
슈테판 크랩 신임 사장은 “한국은 전세계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는 국가 중 하나로, 폭스바겐에게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라며 “고객 및 대중들의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폭스바겐코리아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책임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랩 신임 사장은 독일 바이로이트 대학에서 마케팅&생산 및 산업경영을 전공했으며, 미국 델라웨어 대학에서 마케팅&경제 학사 학위를 받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