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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그십 세단 버금가는 ‘BMW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의 매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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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그십 세단 버금가는 ‘BMW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의 매력은?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17.09.27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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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는 지난 2010년 5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로 첫 선을 보였다. 이후 쿠페 형태의 외관 디자인,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앞세워 비즈니스와 레저를 모두 만족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해 왔다.

BMW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는 5시리즈 그란 투리스모에서부터 이어져 오는 장점들을 계승한다. 동시에 7시리즈와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해 BMW 세단 라인업 중 가장 넓은 적재공간을 제공하고, 안락한 주행 성능과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을 한층 끌어올려 대형 플래그십 세단에 버금가는 완전히 새로운 모델로 재탄생했다.

◆ 크기는 커지고, 무게는 줄고…실내 공간 활용성 ‘탁월’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의 차체는 이전 모델과 비교해 커진 반면, 무게는 가벼워졌다.

전장은 이전 모델보다 86mm 증가한 5,090mm이며, 전폭은 1,900mm, 전고는 34mm 낮아진 1,525mm이다. 지능형 경량 구조를 적용하고, 차체와 섀시 구성요소에 알루미늄, 고강도 소재를 적극 사용해 630d xDrive 기준 공차중량을 이전 모델보다 약 120kg까지 줄였다.

크기변환_사진 - BMW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공개 (4).jpg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의 실내는 탁월한 실용성을 자랑한다.

뒷좌석 공간은 3 개의 풀 사이즈 시트로 보다 편안한 레그룸 공간과 더욱 넓어진 헤드룸 공간을 제공한다. 넉넉한 뒷좌석 공간 덕분에 최대 3개의 유아용 시트를 장착할 수 있으며, 아이소픽스(ISOFIX)를 통해 유아용 시트를 더 쉽게 고정할 수 있다.

전동식으로 개폐되는 테일게이트는 컴포트 액세스가 적용돼 뒷 범퍼 아래에 발을 움직이는 것만으로 편리하게 문을 열 수 있다. 또한 40:20:40 비율의 뒷좌석 등받이는 뒷좌석뿐만 아니라 트렁크에 위치한 버튼의 원격 해제 기능으로 접을 수 있다.

적재공간은 총 610리터로 뒷좌석 시트를 접지 않고도 46인치 골프백 4개를 실을 수 있다. 뒷좌석을 완전히 접을 경우 적재공간은 최대 1,800 리터까지 늘어난다.

◆ 강력해진 신형 6기통 가솔린 엔진…340마력에 제로백 5.3초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는 최신의 6기통 디젤 엔진과 6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다. 국내 출시 전 모델은 기어 시프트 패들이 포함된 스텝트로닉 8단 스포츠 자동변속기와 BMW xDrive 인텔리전트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을 채택했다.

뉴 630d xDrive 그란 투리스모의 신형 3리터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265마력, 2000~2,500rpm 구간에서 63.3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100km/h까지의 가속 시간은 6.0초, 최고 속도는 250km/h이다. 복합 연비는 11.4km/L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70g/km다.

뉴 640i xDrive 그란 투리모스의 3리터 직력 6기통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340마력, 1,380~5,200rpm 구간에서 최대토크 45.9kg·m의 힘을 내며, 100km/h까지의 가속 시간은 5.3초다.

크기변환_사진 - BMW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공개 (1).jpg
◆ 가장 진보된 반자율 주행기술…운전자 편의 돕는 첨단 편의사양 가득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는 다양한 첨단 편의 기능 등을 대거 적용했다. 전방 차량과의 거리에 따라 충돌이 예상될 경우 시각 및 청각 경고와 함께 자동으로 조향, 가속, 제동을 도와준다. 스티어링과 차선제어 보조기능, 차선변경 및 이탈 알람, 전/후방 충돌 알람 기능을 제공한다.

센터 콘솔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는 독립형 10.25인치 터치 스크린 형태로 변경됐다. 음성과 손동작으로 내비게이션 및 주요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전‧후면의 카메라를 통해 360도 전방위 시야를 확보하는 서라운드뷰 기능, 전체 투영 면적이 70% 증가한 최신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도 제공한다.

디스플레이 키는 도어의 개폐여부와 주행 가능 거리, 차량의 이상 여부 등 다양한 차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 키를 이용해 좁은 주차 공간에 차를 넣거나 뺄 수 있는 리모트 콘트롤 파킹도 기본 적용 됐다.

이밖에도 빈 공간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주차하는 ‘파킹 어시스턴트’ 기능 등이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 자동차 메이커 최초로 완전 무선으로 통합된 애플 카플레이도 사용할 수 있으며 휴대폰 및 디스플레이키 무선충전 시스템(안드로이드만 지원)을 갖췄다.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는 엔진과 옵션에 따라 총 4가지 트림으로 나뉜다. 가격은 △뉴 630d xDrive 그란 투리스모 럭셔리 9천290만 원 △뉴 630d xDrive 그란 투리스모 M 스포츠 패키지 9천690만 원 △뉴 640i xDrive 그란 투리스모 럭셔리 9천750만 원 △뉴 640i xDrive 그란 투리스모 M 스포츠 패키지 1억150만 원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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