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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건강기능식품 ‘루테인’, 제품별 가격 차 8배...효과는?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2017년 10월 11일 수요일 +더보기
시중에서 판매 중인 눈 건강기능식품 ‘루테인’ 가격이 제품별로 최대 8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루테인은 10~20mg으로 일일 섭취량 범위 내였지만, 비타민, 무기질 성분 등 부가 성분은 종류와 함량이 크게 달랐다.

루테인은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밀도를 유지시켜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성분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인지도가 높은 루테인 14개 제품의 안전성, 품질, 표시 등에 대해 시험한 결과 하루 섭취량 기준으로 ‘프리미엄루테인플러스12(더베이글)’가 163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브라이트루테인(일동제약)’이 1천333원으로 가장 비쌌다.

2위는 ‘루테인9플러스(녹십자웰빙)’으로, 캡슐 한 개 가격은 165원이었다. 그 뒤를 ‘눈사랑루테인에이스’(197원)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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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성분도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다. ‘프리미엄루테인플러스12’의 경우 루테인 외에 비타민A, 아연 등 부가성분이 11가지가 함유돼 있었다. 다만 이중 엽산 함량이 일일 최대섭취권고량을 초과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눈사랑루테인에이스(종근당건강)’, ‘루테인비타(종근당)’는 일부 성분 함량이 표시량에 비해 부족했다. 눈사랑루테인에이스의 경우 비타민C가 31.5mg가 함유돼 있다고 표시돼 있었으나 실제로는 5.9mg에 불과했다. 루테인비타는 나이아신 성분이 4.5mgNE가 함유돼 있다고 표시했으나 실제 측정량은 1.8mgNE였다.

눈건강슈퍼루테인(비타민하우스), 루테인에이플러스(김정문알로에), 아이솔루션(LG생활건강), 애터미아이루테인(애터미)은 ‘원료명’, ‘함량’ 표시가 온라인상 정보(홈페이지, 인터넷 판매처)와 달라 개선이 필요했다.

한국소비자원 측은 “성분함량의 문제 및 표시 미흡으로 인해 개선을 권고 받은 7개 업체는 이를 수용해 개선 계획을 회신해 왔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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