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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김상현 부회장·임일순 사장 승진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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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김상현 부회장·임일순 사장 승진 인사 단행
  • 정우진 기자 chkit@csnews.co.kr
  • 승인 2017.10.13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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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김상현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임일순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하는 인사를 13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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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현 홈플러스 신임 부회장
홈플러스는 이번 인사로 김상현 신임 부회장은 앞으로 중장기 전략 수립과 대외사업 협력에 집중하고 임일순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경영과 영업 등을 전반적으로 총괄하게 된다고 밝혔다.

김 신임 부회장은 지난해 대표이사 취임 이후 조직 안정과 성장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부문별 책임경영을 강화해 흑자전환을 이끈 공로를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출신으로, 1986년 P&G에 입사하고 1989년 한국 P&G 설립을 주도하며 2003년부터 2008년까지는 한국 P&G 대표를, 2008년부터 2014년까지는 P&G 아세안 총괄 사장을 역임했다. 2016년 1월 홈플러스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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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일순 홈플러스 신임 대표이사 사장
임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국내 대형마트 업계 최초의 여성 CEO로 최근까지 홈플러스 경영지원부문장(COO, 부사장)을 맡아왔다.

연세대학교 출신으로 1986년 모토로라와 컴팩코리아 등 IT업계를 거쳐 1998년부터 코스트코, 바이더웨이 등에서 CFO 등을 역임하며 유통업계에 종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경영환경 변화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언급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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