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오는 12월 6일까지 8주간 총 8회에 걸쳐 인천의 용유초등학교 학생 20명을 선정해 영어를 가르치는 ‘하늘사랑 영어교실’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인천공항 근무 직원 중 영어회화에 능통하고 교육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에 열정을 가진 직원 6명을 선발해 강사진을 구성했다. 수업은 격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영어동화구연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영어 배우기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9년부터 지역사회공헌 및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하늘사랑 영어교실’을 열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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