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캄보디아발 에어서울 항공기 10시간 지연…180명 발 동동
상태바
캄보디아발 에어서울 항공기 10시간 지연…180명 발 동동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7.10.22 17: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캄보디아에서 출발해 인천으로 오려던 에어서울 여객기가 엔진 정비 문제로 10시간 넘게 지연돼 승객 180명이 불편을 겪었다.

22일 에어서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0분(현지시각) 캄보디아 씨엠립 공항을 떠나 인천으로 출발하려던 RS502편 여객기는 이륙 준비 중 엔진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가 들어와 '램프리턴' 했다.

이는 비행안전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을 때 활주로 진입 전 항공기를 돌려 출발 게이트 주기장으로 돌아가는 것을 뜻한다.

이 여객기는 점검 결과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점검 등을 위해 2차례 이륙 허가를 연장하는 동안 현지 공항이 지정한 이착륙 제한 시간에 걸려 이륙이 불가능한 상황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서울 측은 22일 새벽쯤 승객 180명을 호텔로 안내했고, 이착륙 제한이 풀린 오전 10시께 승객을 모두 태우고 씨엠림 공항을 출발했다. 인천에는 이날 오후 5시 도착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조윤주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