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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라이프, 보험증권도 디지털화…스마트폰으로 보장 내용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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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라이프, 보험증권도 디지털화…스마트폰으로 보장 내용 확인
  • 박유진 기자 rorisang@csnews.co.kr
  • 승인 2017.10.2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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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라이프생명(대표이사 이재원)이 고객 편의 차원에서 '현대라이프 모바일 보험증권'을 내놓는 등 디지털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험증권은 보험계약의 성립과 내용을 증명하는 서류로 각종 보장 내용과 가입금액, 증권번호 등이 기재돼 필요한 때가 많다. 이는 통상 종이문서로 작성돼 우편 발송되는데 중도에 분실하거나 필요한 때 바로 보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가 많았다.

현대라이프는 이같은 한계를 해소하고자 지난 7월 휴대폰으로도 볼 수 있는 '모바일 보험증권 시스템을 선보였다. 보험 계약 체결 때 증권 수령 방법을 모바일로 선택하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고객에게 2일 이내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를 이용하면 계약자들은 자신의 보장 내역 뿐만 아니라, 필수 안내 내용에 청구가이드, 회사소개 등의 부가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보험증권.jpg
▲ 현대라이프생명이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7월 '모바일 보험증권'을 선뵀다.

여기에 현대라이프 측은 전자문서의 경우 개인정보유출 우려가 있어 고객 본인 스마트폰을 통한 본인 인증절차를 거친 확인으로 개인정보보안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현대라이프 관계자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업무 접점성을 넓히고자 이번 작업을 진행했다"면서 "디지털 관점에서 보다 가치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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