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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3분기 영업손실 174억 원…“신차 감가상각비 증가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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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3분기 영업손실 174억 원…“신차 감가상각비 증가 탓”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17.10.2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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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대표 최종식)가 3분기 174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였으나, 신차 감가상각비 증가에 따라 영업손실은 확대됐다.

쌍용차는 올해 3분기 판매 3만6천306대, 매출액 9천7억 원, 영업손실 174억 원, 당기순손실 177억 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쌍용차는 수출물량 감소로 인한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내수성장세 및 G4렉스턴 출시 영향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

그러나 신차 감가상각비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손실은 확대됐다.

쌍용차는 신차 효과에 힘입어 내수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데다 G4 렉스턴의 글로벌 론칭이 본격화 되면서 수출 역시 회복되고 있는 만큼 물량 증대와 함께 손익도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티볼리 아머와 G4 렉스턴 등 새롭게 선보인 모델들의 판매 증가로 전년 대비 판매감소세가 점차 개선되고 있다”며 “내수 성장세와 함께 G4 렉스턴의 유럽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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