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대표이사 허창수)가 3분기 2조8천200억 원의 잠정 매출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9.5% 성장한 것으로, 영업이익은 무려 86.8% 증가했다.
GS건설은 공정 공시를 통해 올 3분기 매출 2조8천200억 원, 영업이익 710억 원, 신규 수주 2조9천190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5%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86.8% 증가한 수치로 2014년 2분기부터 14분기 연속 흑자다.
GS건설 관계자는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 투자가 호실적을 견인했다”며 “향후에도 이 같은 기조로 지속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GS건설은 방배13구역 정비사업(5천750억 원 규모), 다산 자이 아이비플레스(2천810억 원) 등의 신규 수주를 달성하는 등 건축 부문에서 선전했고 인프라부문에서도 상주-영천고속도로 관리 운영(1천210억 원)등의 수주가 이어지며 신규 수주 규모도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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