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9월 누적실적은 매출액 26조3천229억 원, 영업이익 1조7천55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5.9%, 23.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조7천263억 원(-26.5%)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전체사업 외형의 80% 정도를 차지하는 모듈 및 핵심부품 제조부문에서 중국 완성차 물량감소로 고정비 부담이 증가한데다 위안화 약세 등 환율효과가 겹쳐 매출과 손익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적으로 글로벌 차량 운행대수가 증가한 A/S부품사업 부문에서는 물류비와 재고관리 효율화 등 원가절감 활동을 더해 매출과 손익을 개선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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