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한국지엠·쌍용차‧르노삼성, 주력모델 특별할인 '봇물'
상태바
한국지엠·쌍용차‧르노삼성, 주력모델 특별할인 '봇물'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17.11.07 08: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지엠과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업계가 내수 부진 타계를 위한 비책으로 대규모의 할인 프로모션 카드를 꺼냈다.

이달 한국지엠은 주력 모델에 현금할인과 무이자 할부를 제공하고, 쌍용차 역시 구매 고객들에 무상보증 연장 혜택, 프리미엄 서비스 선보일 계획이다. 르노삼성도 주력 차종을 대상으로 특별 판매조건을 실시한다.

◆ 한국지엠, 연말까지 주력 차종 최대 450만 원 현금할인

한국지엠은 통상 연말에 마련되는 한 해 최고 구입 조건을 한 달 앞서 마련, 실적 반등을 꾀한다. 올 연말까지 동일한 조건으로 최대 450만 원의 현금할인과 더불어 7개 주력 차종을 대상으로 한 무이자 할부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 뉴 크루즈는 선착순 2천명 고객을 대상으로 취등록세 7% 및 1년 자동차세에 해당하는 최대 250만 원 할인, 또는 월 20만 원대의 비용으로 크루즈의 오너가 될 수 있는 60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말리부에는 콤보할부를 통해 최대 200만원 할인과 저리할부를, 스파크와 더 뉴 트랙스는 100만원 할인 또는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각각 제공한다. 또한, 특정 기간에 생산된 재고 차량을 대상으로 최대 120만원의 유류비를 추가로 지원해 말리부에는 최대 370만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임팔라와 캡티바는 각각 최대 320만 원과 300만 원의 현금할인 혜택 또는 60개월 장기 무이자 할부 혜택이 주어지며, 올란도의 경우 200만 원 할인 또는 36개월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카마로SS는 특정 기간 생산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 금액의 4%에 해당하는 200만 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다마스와 라보에도 재구매 할인을 포함해 역대 최고 수준인 110만 원의 구입 혜택을 내걸었다.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백범수 전무는 “쉐보레는 11월 한 달간 연말 구입 혜택을 앞당겨 제공함으로써 고객 신뢰 회복과 판매증진에 나설 것”이라며 “큰 폭의 현금할인 및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 등 쉐보레가 미리 준비한 크리스마스 혜택을 더욱 많은 고객이 누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쌍용차, G4 렉스턴·티볼리 보증기간 연장 등 구매 혜택 업그레이드

쌍용차는 11월 모델 별로 할인 및 보증기간 연장 혜택을 부여하고, 일부 모델 구매 시 파격적인 무이자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11월에 G4 렉스턴을 구매하면 △동급 최대 5년/10만km 무상보증 △3년 3회 무상점검 △1년 스크래치/덴트 보상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지원한다. G4 트와이스 저리할부(4.9%) 이용 시 △브이쿨(V-Kool) 프리미엄 윈도 틴팅 △유류비(30만원) 등 프리미엄 기프트를 증정하며, 중고차 보유고객들을 위한 파격적인 보상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10년 이상 경과한 렉스턴 중고차 보유고객은 2007년식 기준으로 최저 700만원 혜택을 부여하고, RV 보유고객이 타던 차량을 중고차 경매업체인 ‘마이카 옥션’에 매각하고 G4 렉스턴을 구매할 경우 30만원 상당의 주유권을 증정한다.

밸류 업 할부(4.9%)를 이용하면 3년 후 52% 잔가 보장과 함께 타이어, 아웃사이드미러, 전면유리 보상 프로그램인 밸류업 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유예할부 프로그램 할부를 통해 구매 부담도 줄였다. 고객의 자금 상황에 따라 6~48개월, 0~80% 범위에서 할부기간 및 유예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최저 월 18만원의 할부금(Luxury 모델, 선수금 30% 납입 기준)으로 G4렉스턴을 소유할 수 있다.

티볼리 브랜드 구매 고객들에게는 무상보증기간을 동급 최장 7년/10만km(구동계통)로 연장하는 한편 전용 8인치 스마트 미러링 내비게이션을 무상 장착(미 선택 시 30만원 할인)해 준다.

또한 티볼리 아머를 일시불 또는 정상할부로 구입할 경우 긴급제동보조시스템(AEBS), 차선유지보조시스템(LKAS) 등의 ADAS 장착비용 50%(30만 원)를 지원하며, 티볼리 에어의 경우는 무상 지원(60만 원)한다.

◆ 르노삼성, SM6·QM6 최대 300만 원 할인…차종별 특별 조건까지

르노삼성은 11월 한 달간 SM6, QM3, QM6 3개 차종을 대상으로 특별 판매조건을 실시한다. SM6와 QM6 구매 시 최대 300만 원, QM3 구매 시 최대 15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차종 별로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한 특별조건도 제공한다.

QM6 2018년형 출시 기념으로 해당 차종 구매 시 40만 원 상당의 용품/옵션, 30만 원 현금 할인, 그리고 5년 보증연장 중 한 가지를 지원한다. SM6 LE/RE 트림 구매 시에는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와 3D 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전방 안개등이 포함된 라이팅 패키지 또는 최대 60만 원 현금 지원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NEW QM3 구입 시 차량 외부의 경미한 손상(덴트/스크래치)에 대한 수리보상을 제공하는 ‘스마트 리페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LE 트림의 경우 선착순으로 인조가죽 시트커버 또는 천연가죽 시트커버 할인 혜택이 가능하다.

르노삼성 영업본부장 신문철 상무는 “실제 신차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라는 점에서 이번 SM6, QM6 올해의 차 1위 선정이 의미 깊다고 생각한다”며 “더불어 판매 및 AS서비스 만족도 연속 1위의 영예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제품 및 브랜드 모두 더욱 분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