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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 출시로 국내시장 판매 재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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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 출시로 국내시장 판매 재시동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17.11.06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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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더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를 출시하며 국내 시장 판매를 재개한다.

6일, 아우디코리아(사장 세드릭 주흐넬)는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더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를 출시했다. R8은 아우디의 플래그십 스포츠카로, R8 V10 플러스 쿠페는 이전 모델 대비 60마력 강력해진 610마력의 최첨단 5.2리터 V10 가솔린 직분사(FSI) 엔진과 최적화된 7단 S트로닉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했다.

아우디가 국내 시장에 신차를 선보인 것은 지난 2015년 디젤게이트 이후 처음이다. 아우디코리아가 차량 판매를 시작하면서 A4와 A6 등 주력차종에 대한 판매 재개 시점도 업계의 관심사다. 아우디가 R8을 가장 빨리 출시한 이유는 인증이 가장 빨리 끝났기 때문이다.

크기변환_사진4_아우디 코리아, 더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 출시.jpg
더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는 5.2리터 5,204cc V10 가솔린 직분사(FSI)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610마력, 최대 토크는 57.1kg.m이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시간은 3.2초, 연비는 6.5km/l(복합연비), 최고 속도는 330km/h 이다.

더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는 이전 모델에서 볼 수 없었던 ‘실린더 온 디맨드(CoD)’, ‘타력 주행’ 등 최첨단 고효율 기술을 더했다. ‘실린더 온 디맨드’ 기술은 일정 엔진 온도와 차량 속도, 엔진 회전수 및 차량 부하에 따라 좌측 혹은 우측 5개의 실린더 뱅크를 사용하지 않고 5기통으로 주행해 연료 소비를 줄인다. 아울러 최적화된 7단 S트로닉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통해 타력 주행이 가능해 고성능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장거리 주행에도 상당한 연료 효율성을 보여준다.

세드릭 주흐넬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아우디 R8은 ‘레이싱 트랙에서 태어나 일반 도로를 달리기 위해 만들어졌다’라는 슬로건이 붙은, 아우디의 플래그십 고성능 스포츠카”라며 “이번 출시를 통해 아우디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2억4천900만 원이다. 아우디코리아는 이번 신차의 초도 물량으로 43대를 들여왔으며, 현재까지 31대의 계약이 완료된 상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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