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대표이사 이갑수)가 3분기 3조8천529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수치다.
이마트는 9일 연결 기준 올 3분기 총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2% 신장된 3조8천529억 원이라고 잠정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천70억 원으로 9.2% 감소했다. 순이익은 3천671억 원으로 127% 감소했다.
이번 실적 증가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3% 신장하는 등 트레이더스와 기존 할인점, 온라인등에서 고른 매출 증가가 이어진데 따른 것이다.
이마트 측은 영업이익의 경우 작년에는 4분기(10월 4일)이었던 추석 시점이 올해는 3분기(9월 15일)에 편입되며 매출 이연이 발생해 감소했다고 밝혔다.
반면 순이익은 코스트코 3개 점포 매각 등으로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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