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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도상철 대표이사 재신임...14년 간 연임 "이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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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도상철 대표이사 재신임...14년 간 연임 "이례적"
  • 정우진 기자 chkit@csnews.co.kr
  • 승인 2017.11.1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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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이 도상철 대표이사를 재신임했다. 이로서 지난 2007년 취임한 도 대표이사는 2020년까지 14년 간 CEO로 재직하게 됐다.

NS홈쇼핑은 10일 판교 사옥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해 지난 9월 21일 이사회에서 의결된 도 대표이사의 재신임을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 대표이사의 임기는 2020년까지 3년 연장됐다.

도 대표이사는 재신임을 계기로 “신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차별적 신유통플랫폼’을 완성하고 지속 성장이 가능한 사업 구조를 만들어 국내 고용창출과 내수 진작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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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상철 NS홈쇼핑 대표이사
도 대표이사는 지난 2007년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후 10년째 NS홈쇼핑을 이끌며 취임 시 4천884억 원이던 취급액을 2016년 1조3천195억 원으로 성장시키는 등 경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S홈쇼핑 관계자는 “CEO의 교체가 잦은 유통업계에서 10년 이상 대표이사를 맡는다는 것은 오너가 아닌 전문경영인으로는 이례적인 경우”라며 “굴곡없는 꾸준한 성장과 신뢰 중심의 안정적 조직운영이 롱런의 비결이라는 평가가 사내에서 돌고 있다”고 언급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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