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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이해선 대표, 취임 1년 성적표 합격점...영업익 40% 증가 전망

조지윤 기자 jujunn@csnews.co.kr 2017년 11월 14일 화요일 +더보기
지난해 10월 취임한 이해선 코웨이 대표가 올해 성공적인 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올해 코웨이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0% 이상 늘어날 전망으로, 지난해 2015년 대비 27%가량 크게 줄어들었던 것에 비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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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올해 코웨이의 영업이익이 4천899억 원으로, 전년 대비 44.6%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액은 2조5천385억 원을 기록해 6.8%가량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코웨이는 지난해 7월 얼음정수기 모델 3종(CHPI-380N/CPI-380N, CHPCI-430N, CPSI-370N)에서 ‘니켈’ 검출 소식이 알려지며 몸살을 앓았다. 2016년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7% 감소한 1천70억 원을 기록했고, 연간 영업이익은 3천388억 원으로 전년 대비 26.9% 줄어들었다.

얼음정수기 니켈 파동과 관련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한 김동현 전 대표에 이어, 이해선 전 CJ제일제당 공동대표가 지난해 10월말 코웨이의 신임 대표 자리에 앉았다. 이해선 대표는 CJ제일제당 공동대표, CJ오쇼핑 대표, 아모레퍼시픽 마케팅부문장(부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소비재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로서 영업조직 관리에 탁월한 전문경영인이라는 평가를 받는 이해선 대표의 취임 후 코웨이는 점차 안정을 찾아가는 것으로 보인다.

이해선 대표는 고객 신뢰를 경영활동의 최우선 가치에 두고 기업 경영을 해나가겠다는 의미로 ‘코웨이 트러스트’를 2017년 경영지침으로 선정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이러한 경영지침의 일환으로 대표이사 직속 상시 협의체인 ‘무한책임위원회’를 발족해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코웨이 관계자는 “제품 서비스, 안전 및 고객신뢰 등 회사의 주요 이슈들을 사전 검토하고 개선해나가기 위한 취지”라며 “매주 금요일 이해선 대표를 중심으로 회의가 열려 회사 내 다양한 본부의 임원들이 해결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이해선 대표는 고객신뢰 회복과 안심 구현을 위한 전방위적인 품질 및 서비스 혁신의 컨트롤 타워인 ‘TQA(Trust&Quality Assurance)센터’를 지난해 12월 신설하기도 했다. TQA센터는 환경기술연구소와 생산운영본부로 나뉘어있던 품질 검증 부서를 독립성을 갖춘 상위조직으로 통폐합해 품질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코웨이는 점차 소비자 신뢰를 회복해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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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삼성증권
실제 코웨이의 렌탈 계정 수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해 얼음정수기 파동이 있은 후 계정 수 감소 및 해약 증가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거의 회복한 것으로 확인된다.

지난해 2분기 492만1천개에 달하던 코웨이의 렌탈 계정 수는 같은해 3분기 482만3천개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이후 렌탈 계정 수는 점점 늘어나 올해 3분기에는 493만5천개로 회복됐다.

렌탈 해약의 경우 지난해 2분기 14만8천개에서 3분기 22만4천개로 늘어났지만 이후 점차 줄어들어 올해 3분기에는 14만8천개 수준을 기록했다.

렌탈 월간 해지율은 2015년 4분기 0.97%, 2016년 1분기 1.01%, 2016년 2분기 1.02%에서 2016년 3분기 1.52%로 높아졌지만 이후 점차 낮아져 올해 3분기에는 1%로 개선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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