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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아로나민, 역대 최대 매출...연 700억 돌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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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아로나민, 역대 최대 매출...연 700억 돌파 기대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7.11.1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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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의 종합비타민영양제 아로나민이 올해 역대 최대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아로나민은 올해 3분기까지 549억 원의 누적 매출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올해 3분기에만 23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분기 매출 역대 최대치를 갱신했다. 7월 한 달에만 87억 원어치가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4분기에도 이 같은 판매량을 유지할 경우 지난해 670억 원 매출을 넘어 사상 첫 70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로나민 시리즈.jpg
일동제약 측은 건강 관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진 데다가 불경기로 인해 합리적인 가격와 인지도 있는 브랜드를 선호하려는 소비 성향이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특히 효과적인 광고 전략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속성 및 효능효과를 꾸준히 알린 것이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또한 올해 초 출범한 온라인의약품몰 ‘일동샵’이 정착하면서 제품의 유통 및 판매가 빠르게 정상화된 것도 매출 증가의 요인으로 꼽힌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 연 매출액 700억 원대 제품은 일반의약품뿐 아니라 전문의약품을 통틀어서도 몇 품목 안된다”며 “4분기 마케팅 활동에 집중해 일반의약품 1위 수성은 물론 연 매출액 최고 기록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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