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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대리점 대표, 1000명 여행 대금 들고 '먹튀'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2017년 11월 14일 화요일 +더보기

하나투어의 한 대리점 대표가 1천여 명의 여행 대금을 갖고 잠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4일 하나투어는 이달 초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판매 대리점 대표의 횡령 정황을 파악해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규모는 1천명 정도로 횡령액만도 수십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대리점 대표는 하나투어 본사가 아닌 대리점 계좌나 자신의 개인 계좌로 여행경비를 입금받은 후 횡령했다. 하나투어는 비상대응팀을 꾸리고 여행 출발이 임박한 순으로 연락을 취해 피해 사실을 파악하고 있다.

앞서 2015년에는 하나투어 대리점 직원이 신혼여행 경비를 받아 잠적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보상을 요구하는 소비자에게 대리점과 하나투어 본사는 개인 간의 거래로 선을 긋고 책임을 제한한 바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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