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모임과 크리스마스 선물 구입, 여행 등 카드사용액이 증가하는 연말을 맞아 카드사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내놓고 있다. 해외 가맹점 쇼핑이나 여행 서비스 등을 이용할 경우 캐시백해주거나 경품을 제공해주는 이벤트가 주를 이룬다.

BC카드(대표 채종진)는 12월31일까지 해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100달러 이상 누적 결제 시 선착순 1만 명에 한해 최대 5만 원까지 캐시백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카드(대표 원기찬)는 블랙프라이데이 등 연말 해외 직구 시즌을 맞아 12월12일까지 해외 직구 TOP10 쇼핑몰에서 삼성카드로 100달러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발뮤다 토스터, 하만카돈 무선이어폰,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해당 이벤트에 응모 후, 해외 직구 결제를 진행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응모는 결제 후에도 가능하다.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KB국민카드(대표 윤웅원), 롯데카드(대표 김창권), 우리카드(대표 유구현)의 혜택이 유용할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12월31일까지 플래티늄 등급 이상 개인 신용카드 소지 또는 프라임 회원을 대상으로 기간 내 행사대상 KB국민카드로 국내 13개 특급호텔 유선 예약 후 패키지 결제 시 특별 할인가를 제공한다. 13개 특급호텔과 할인가는 KB국민카드 홈페이지 이벤트란에서 확인가능하다.

롯데카드는 지난 1일부터12월29일 내 롯데카드여행을 통한 롯데카드 결제 회원을 대상으로 지역별 맞춤 할인을 제공한다. 중국‧일본‧동남아 지역은 200만 원 이상 해외패키지 상품 결제 시 2만 원, 남태평양 지역은 300만 원 이상 결제 시 4만 원, 미주‧유럽 장거리 지역은 400만 원 이상 결제 시 6만 원을 즉시 할인해준다. 그 외 지역은 100만 원 이상 결제 시 1만 원 할인된다.

우리카드는 아고다 국내펜션 프로모션을 통해 우리카드로 결제한 고객을 대상에게 8%까지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예약기간은 12월15일까지이며 투숙기간은 12월31일까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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