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산업은행-정부출연연 업무협약 체결...일자리 창출 효과 기대
상태바
산업은행-정부출연연 업무협약 체결...일자리 창출 효과 기대
  • 뉴스관리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7.11.21 14: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세종 국책연구단지에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및 24개 정부출연연구원(이하 정부출연연)과 '우수기술 사업화 및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선도 금융기관으로 지정된 산업은행과 과학기술분야 핵심 연구기관인 정부출연연의 협력으로 우수 기술보유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망을 구축하고 이를 통한 기술사업화, 기술혁신형 벤처기업 육성으로 혁신 성장 및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는 설명이다.

123.JPG
▲ (왼쪽부터) 한국산업은행 이동걸 회장,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원광연 이사장 ⓒ산업은행

이번 협약 체결 후 산업은행은 2022년까지 5년 간 100개 기업에 1천억 원 상당의 금융 지원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2천300개 이상의 좋은 일자리 창출효과 기대한다고 산업은행 측은 전했다.

향후 산업은행은 정부출연연이 추천하는 우수기술 보유 기업에 대해 KDB R&BD 프로그램을 통한 투‧융자지원과 KDB NextRound를 통한 투자유치 지원 등으로 기술개발‧이전-기술사업화-기업규모 확장 등 기업의 단계별 성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KDB R&BD 프로그램은 정부출연연 등 주요 과학기술 연구기관과 연계하여 성장 잠재력 우수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기술개발‧이전‧사업화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고 KDB NextRound는 벤처기업에게 투자유치 기회, 벤처투자자에게는 우량 투자처 발굴기회를 제공하는 벤처투자 마켓플레이스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최대 과학기술 R&BD 연합체를 구성하고 혁신 성장의 키워드인 과학기술의 개발 및 사업화에 대한 금융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동 협약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기술혁신형 벤처기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 선도 정책 금융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광연 NST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출연(연)의 연구성과가 기업의 성장 및 고용 확대를 이끌어 R&D에 재투자토록 하는 선순환 체계가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출연(연)의 우수기술을 공급해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드버토리얼/자료제공=KDB산업은행]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