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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빚 1천400조 돌파...사상 최대 또 경신

김국헌 기자 khk@csnews.co.kr 2017년 11월 22일 수요일 +더보기

가계빚이 1천400조 원을 돌파하며 사상최대치를 갈아치웠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올해 3분기 가계신용 자료에 따르면 3분기 말 가계신용(가계빚)은 1천419조 원으로 전분기 말(1천387조 원) 대비 31조2천억 원(2.2%)이 증가했다. 전년동기(1천228조 원) 대비해서는 9.5%나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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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한국은행

올해 3분기 기록한 가계신용 수치는 관련통계 집계 이후 사상 최대치다. 지난 2016년 3분기 가계빚이 1천300조 원에 육박했는데 불과 1년만에 1천400조 원을 돌파한 것이다.

가계대출(1천341조2천억 원)은 전분기말 대비 28조2천억 원(2.1%), 판매신용(78조 원)은 3조 원(4.1%) 각각 증가했다.

가계신용은 은행, 저축은행 등 예금취급기관과 보험사 등 기타금융기관의 가계대출 잔액과 카드사와 백화점, 자동차 할부 등의 판매신용 금액을 모두 더한 것이다.

예금은행은 전분기말 대비 15조 원(2.4%),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4조3천억 원(1.4%), 기타금융기관 등은 8조9천억 원(2.4%) 각각 증가했다. 주택담보대출이 주택 매매거래 및 입주물량 증가 등에 따라 확대되었으며,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기타대출의 증가폭도 확대됐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경우 비은행 가계대출 리스크관리 강화 등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및 기타대출의 증가폭이 모두 축소했고, 기타금융중개회사의 증가규모는 둔화되었으나, 여신전문기관 및 공적금융기관 등이 늘어나며 증가폭이 확대됐다.

여신전문기관 대출은 전분기말 대비 3조2천억 원 증가하였으나, 판매회사는 1천억 원 감소했는데 추석 관련 신용카드 이용금액 증가 등으로 증가규모가 전분기에 비해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국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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