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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뮤지엄김치간, ‘세계김치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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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뮤지엄김치간, ‘세계김치사진전’ 개최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7.11.2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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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이 세계 각지의 다양한 김치와 김치문화를 소개하는 특별 사진전을 개최한다.

뮤지엄김치간은 김치 전문가들이 12년 동안 세계 각국을 여행하며 촬영한 김치와 김치문화가 담긴 사진들을 전시하는 ‘김치여행-세계김치사진전’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세계의 김치 여행’을 주제로 김치 전문가들이 이탈리아·영국 등 유럽 4개국과 북한·필리핀·이란·키르기스스탄 등 아시아 지역 12개국, 쿠바·칠레 등 아메리카 지역 4개국 등 총 20개 나라에서 촬영한 60점의 사진이 공개된다.

평소 쉽게 볼 수 없었던 이주민이 만들어 먹는 김치, 북한의 김치 우표, 김치 전문 요리점, 김치를 맛있게 즐기는 외국인들의 모습이 담긴 이색적인 사진들과 각각의 사진에 얽힌 사연들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내 여행하듯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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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엄김치간 5층 특별 전시공간에서 열리고 있는 '김치여행-세계김치사진전'에서 박물관 학예사가 관람객들에게 전시되어 있는 사진을 설명하고 있다. 
전시 구성은 ▲김치, 세계로 뻗어나가다(김치 수출현황) ▲김치를 만나다(이주민과 아시아의 김치) ▲김치를 나누다(한국과 북한의 김치) ▲김치를 즐기다(한류와 김치) ▲김치를 공유하다(관람객 참여 공간) 등 5개 테마로 구성됐다.

사진전은 뮤지엄김치간 5층에서 1년간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 개최를 위해 국립 순천대 김치연구소장 박종철 교수, 세계김치연구소, 우정사업본부가 사진과 영상 자료를 뮤지엄김치간에 제공했다.

뮤지엄김치간은 ‘세계김치사진전’ 개최를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시 기간 중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에게 김치를 주제로 디자인 한 그림엽서를 선물한다. 올해 연말까지 5층 ‘카페디히’에 그림엽서를 제시하면 아메리카노를 50% 할인 판매한다.

이밖에도 12월10일까지 선착순 400명에게 김치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풀무원 제품 ‘찬마루 들기름 볶음김치(190g)’를 1인 1개씩 증정하고, 12월31일까지 외국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입장료 50% 할인 이벤트도 연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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