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현장스케치] 기아차, 1600만 원대 스토닉 가솔린 출시...“합리적 가격, 월 2천대 판매 목표”
상태바
[현장스케치] 기아차, 1600만 원대 스토닉 가솔린 출시...“합리적 가격, 월 2천대 판매 목표”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17.11.30 16: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아자동차가 1600만 원대의 스토닉 가솔린을 출시했다.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월 2천대 판매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기아차는 30일 복합 브랜드 체험 공간 ‘BEAT 360’에서 스토닉 가솔린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앞서 스토닉은 지난 7월 1.6 디젤 단일 모델로 출시된 바 있다.

스토닉 가솔린 모델은 1.4 MPI 엔진, 6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됐다. 총 3개 트림(디럭스, 트렌디, 프레스티지)으로 운영되며, 판매가격은 디럭스 1천655만 원, 트렌디 1천835만 원, 프레스티지 2천25만 원이다.

크기변환_171130 기아차, 스토닉 가솔린 모델 출시 (2).jpg
◆ 국내 유일 1천600만 원대 가솔린 SUV...디젤 모델 대비 240만 원 저렴


스토닉 가솔린은 가솔린 SUV로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1천600만 원대(자동변속기 기준)로 구입할 수 있다. 여기에 12.8km/ℓ의 동급 최고수준 연비가 최대 강점이다.

기아차는 스토닉 디젤, 가솔린 모델의 사양을 동일하게 운영하면서도 가솔린 모델을 1.6 디젤 모델 대비 240만 원 낮게 책정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경쟁 가솔린 SUV와 비교해도 156~200만 원 낮은 가격으로 진입장벽을 낮췄다.

기본 트림인 디럭스의 경우 국내 시판 중인 소형 가솔린 SUV 중 가장 저렴한 가격인 1천655만 원으로 책정됐다.

편의성과 스타일이 강조된 트렌디 트림은 1천835만 원, 고급 편의사양이 추가된 프레스티지는 ▲후측방 충돌 경고 & 후방 교차 충돌 경고 ▲자동 요금징수 시스템(하이패스 룸미러) ▲스마트 내비게이션 ▲ 후방카메라 ▲풀오토 에어컨 ▲알로이 페달 등을 탑재하고도 2천25만 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됐다.

크기변환_171130 기아차, 스토닉 가솔린 모델 출시 (4).jpg
기아차는 향후 스토닉 가솔린의 월 판매량을 2천 대 정도로 보고 있다. 더 팔고 싶어도 해외 수출 물량이 많아 그럴 수 없는 상황이다. 기아차에 따르면 현재 스토닉은 코나보다도 해외 수출량이 더 많다.

또한 기아차는 가솔린과 디젤 모델의 판매 비중을 6:4 정도로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토닉은 가솔린 모델 출시와 다양한 투톤루프 컬러 적용을 통해 스타일과 경제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2030세대 젊은 고객들이 첫차를 구입할 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